반응형 일상 끄적임1 [잡담]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마음가짐, 삶의 변화 나는 장례식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그 분위기부터 검은색 옷들, 슬퍼하는 사람들까지 내 눈에 담으면 그대로 눈물이 되어 나올 것만 같다. 상당히 미신을 잘 믿는 편이기에, 그래서 장례식장에 다녀올 때면 항상 소금, 후추, 고춧가루를 담은 뭉텅이를 쿠킹포일에 싸서 품에 넣고 집을 나선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다른 장소에 들렀다가 그 뭉텅이를 버리고 온다. 거의 매번 이래왔기에 혹시나 잊고 길을 나서면 괜히 불안해서 꼭 다시 집으로 돌아가 챙겨 나온다. 지난 주말 친한 대학 선배의 어머니의 장례식을 다녀왔다. 주말에 연휴기간이라 올라가는 비행편 구하기가 쉽지 않았으나, 기가 막힌 타이밍에 오후 비행좌석이 하나 떠서 바로 결제했다. 새로고침만 열댓 번은 누른 것 같다. 다른 선배 형들 도착하는 시간인 7.. 2025. 3.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