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윙) 라이트사이드 스윙, RSS(Right Sided Swing)의 시작과 소개

라이트 사이트 스윙(RSS, Right Sided Swing)의 시작

필자는 허리와 목 디스크가 심한 편입니다. 일어나기 힘든 적도 많았고, 아침에 세수도 못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시작하고 코어를 키우고, 지금은 심해지면 약도 먹고 주사도 맞지만, 많이 몸상태가 나아졌습니다. 골프를 시작하고 열심히 하면서 다시 한번 큰 벽에 부딪히는데, 라운드가 끝나거나 1시간 연습만 끝내도 그날 저녁이나 다음날에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한 것이었습니다. 기존의 스윙이 상체와 하체의 꼬임(코일링)이 심하고, 하체리드와 래깅 등의 동작은 허리 디스크의 가장 큰 적이었고, 통증유발의 원인이었습니다. 

 

몸이 편한 스윙은 없을까, RSS를 만나다.

몸이 안아픈, 편안한 스윙은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RSS(라이트 사이드 스윙)를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레카'를 외칩니다.  RSS는 생각을 전환을 가진 스윙입니다. 기존 스윙은 하체가 45도를 돌고, 상체가 90도를 돌아 탑에서 꼬임을 만든 후, 45도 차이 나게 꼬인 상하체를 래깅 동작으로 분리시키고 강한 임팩트를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기존 스윙의 탑 포지션에서 회전된 각을 다시 45도 복귀 시킨다면, 탑에서 하체는 0도 회전, 상체는 45도 회전만 이루어진 상태가 됩니다. RSS는 이 상태에서 방대방향으로 어라운드 하면서 임팩트를 만들어 냅니다. 즉 테이크백에서 탑까지 가는 길을 아주 단순하게 만들어 버린 것이죠.

 

사실 야구에서 볼을 던지는 동작을 생각하면 "왼쪽어깨가 오른쪽으로 많이 이동하지 않습니다." 즉 헤드를 던져라, 채를 던져라, 물수제비를 던져라 등의 스윙 느낌을 굳이 왼쪽어깨를 오른발 엄지 앞까지 이동(꼬임을 만들면서)시키면서 오른 어깨와 나란히 위치시키지 않더라도 충분히 가져갈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러한 발상의 전환은 보다 편한 스윙으로의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그러한 변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요.

 

라이트사이트 스윙(RSS)의 소개

 

단순히 스윙을 연습하고 습득하는 골퍼가 백 마디 말을 하는 것보다 현장에서 직접 가르치는 분들의 말씀을 듣는 것이 더 효과가 있겠지요? 유튜브(Youtube)에 한국을 대표하는 RSS 인스트럭터의 채널이 있습니다. 바로 레벨 4 공인인스트럭터 쌩리(Sang Lee) 원장님께서 운영하시는 채널인데요. 체계적인 연습법과 다양한 팁과 드릴들이 담겨 있습니다. 참고로 글을 작성했을 때 기준으로 스윙을 만드신 개리 에드윈(Gary Edwin) 이외 레벨 5 인스트럭터는 3명, 레벨 4 인스트럭터 10명뿐이라고 합니다. 

 

source - 쌩리의 라이트사이드스윙 유튜브 채널 (클릭하면 연결됩니다.)

 

 

가장 먼저 배워할 것이 쉐입이라 불리는 셋업입니다. 제일 먼저 추천드리는 아래 셋업 영상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스텝을 밟아간다면 곧 RSS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source - https://www.youtube.com/@sangleegolf>

 

 

라이트사이트 스윙(RSS)을 사랑하고 연구하는 네이버 카페도 있습니다. 링크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RSS 네이버 카페 : https://cafe.naver.com/rightsideswing

라이트사이드스윙 : 네이버 카페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부상의 위험이 적고 몸이 편한 RSS을 접해보는 것 자체가 도전의 시작이하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필자 역시 기존 스윙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라이트사이드 스윙(RSS, Right Sided Swing)을 이해하고 따라 하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몸이 많이 편해짐을 느낍니다. 오래 다치지 않고 건강한 골프를 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인적인 생각과 연습과정 등을 남겨볼 예정입니다.

 

 

셋업이 전부인, 하체리드 없는 몸이 편한 스윙, RSS 시작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