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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야기

골프스윙) 라이트사이드 스윙(RSS)에 대한 연습과 고찰_#3

by ROLONOR 2025. 3. 16.

들어오며

오늘은 다시 라이트사이드스윙(Right Sided Swing)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다가오는 6월이 되면 라사스에 발을 들인 지 1년이 됩니다. 그동안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라운드 후 몸이 아프지 않다는 것입니다. 연습 후나 라운드 후에 항상 고질적인 허리통증이 이제는 80% 이상 사라졌으며, 스윙을 할 때에도 몸이 훨씬 편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몸이 아프지 않은, 몸이 더 편한 스윙을 찾아 오신 분들에게 제 개인적인 생각과 기록을 담기 위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자세한 영상과 강의는 쌩리원장님의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sangleegolf)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매일 챙겨보세요~!:)

 

*혹시라도 본문 내용 중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발견하신 분은 꼭 언급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꾸준한 연습을 통해 새롭게 발견하거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바로바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연습과 그에 관한 고찰

- 작년 10월 라이트사이드윙에 대한 포스팅 이후, 꾸준히 연습을 해왔습니다. 보통 연습량은 주 4~5일, 한번 연습할 때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스윙에 대한 배움과 적응을 하려다 보니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이러한 연습량에도 허리 통증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얼마 전에 2025년 시즌 첫 라운드를 다녀왔을 때에도 다음날 전혀 통증이 없음에 다시 한번 놀랐네요.

 

"허리 통증이 생기지 않는, 몸이 편한한 스윙인 라이트사이트 스윙!!"  

 

 

 

새 시즌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연습하면서 고쳐야 할 부분을 짚어보려 합니다. 아래에서는 지난 몇 개월 간 연습을 하며 발생한 미스샷들과 보완하기 위한 경험을 살펴보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적용 방법이며, 개인마다 스윙 궤도나 방식 등이 다르므로 적용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왼쪽 어깨 수평으로 빼기

- 테이크 백(셋 더 클럽) 시에 왼쪽 어깨가 낮아지는 기존 스윙과는 달리 라이트사이드 스윙은(이하 라사스) 상체가 수평으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왼쪽 벽을 만들고 고정시킨 후, 오른쪽 어깨가 높아지지 않도록 왼쪽 어깨를 수평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사실 라사스가 상체(어깨)의 이동이 거의 없는 편이고 팔로만 테이크 백하는 스윙이라 왼쪽 어깨가 낮아지며 빠진다면 좋지 않은 샷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 미스샷과 해결방법 : 만약 푸시성 또는 낮은 탄도의 볼이 주 미스샷으로 나온다면 왼쪽 어깨의 움직임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미스샷들은 왼쪽 어깨의 낮아짐으로 인한 오른 어깨의 상승으로 찍혀 맞거나 어라운드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2. 오른 어깨의 움직임 살리기

- 팔로만 테이크 백을 한다고 해서 이후 임팩트까지 다시 팔로만 돌아가는 느낌보다는 오른어깨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보다 일관되고 힘 있는 스윙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이 멀어지는 느낌의 테이크 백은 마치 투수가 볼을 던지듯, 오른쪽이 저항을 가지고 멀어지다가 뿌리는 느낌으로 스윙이 이루어집니다. 이때 어깨 이하의 팔만을 움직여 볼을 던진다면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겠지요. 이때 오른 어깨가 같이 적극적으로 사용된다면 보다 일관성 있는 힘전달이 가능합니다. 

 

- 미스샷과 해결방법 : 만약 훅성의 풀샷이 주로 미스샷으로 발생한다면, 우선 오른손목의 각을 조금 더 유지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깨 이하의 팔이 먼저 지나가지는 않는지(캐스팅) 확인하고 오른 어깨를 조금 더 사용한다면 예쁜 드로우 구질의 샷을 보실 수 있습니다.

 

3. 몸이 더 타겟 쪽 향하기

- 보통은 양쪽어깨가 수평, 드라이버의 경우 오른 어깨를 더 닫힌 놓고 어드레스를 합니다. 하지만 라사스에서는 반대로 몸이 타깃 쪽으로 향해 있어야 합니다. 마치 이대로 스윙을 하면 왼쪽 스트레이트로 볼이 날아갈 것 같은 두려움이 생길 정도로 타깃을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라사스는 몸의 양쪽(특히 몸이 코일링 되며 오른쪽으로 체중이동하는 테이크백과 백스윙 후 탑에서 이어지는 래깅과 상하체 분리를 통한 다운스윙)을 이용하는 기존 스윙과 달리 오른쪽으로 체중이동을 하지 않습니다. 팔을 이용한 심플한 백스윙 이후 임팩트 다음의 움직임이 더 큽니다. 볼을 왼쪽 귀 선상에 두는 이유도 그렇고 스윙 메커니즘 자체가 기존 스윙보다 조금 더 타이밍이 늦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 설명은 조금 어렵네요^^

 

 

- 미스샷과 해결방법 만약 우측 푸시성 볼이나 왼쪽으로 감기는 돼지 꼬랑지 같은 미스샷이 발생한다면, 과감하게 몸을 타겟쪽으로 더 향하게 하고(왼벽은 꼭 유지 필요) 스윙을 한다면 놀랍게도 더 가운데로 향하는 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면 스윙 영상을 확인한다면 기존보다 더 오른 어깨 선상에 있는 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후면에서 바라봄을 기준으로 어드레스에서 몸을 더 왼쪽으로 돌려놓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 1번과 2번이 잘 지켜지지 않는 다면 오픈되어 있는 어드레스 모양 그대로 왼쪽으로 힘 있게 날아가는 훅으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라운드 영상   

 

- 드라이버 스윙

 

라이트사이드 스윙, 드라이버 샷

 

 

 

 

- 미들 아이언 스윙

 

라이트사이드 스윙, 아이언 샷

 

 

 

나오며

특히 라운드 후반이 되가며 집중력이 떨어지자 앞서 언급한 1, 2, 3번의 모든 이슈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언에서는 덜했지만 드라이버에서 푸시볼이 후반부에 나타났습니다. 몸을 타깃 쪽으로 더 향해보았으나 왼 어깨가 낮아짐으로 인해 탑도 높아지고 어라운드도 잘 되지 않자 오히려 훅성 구질이 나타났습니다. 

 

어떤 스윙이든 마찬가지겠지만 라사스 역시 많은 연습과 매커니즘에 대한 분석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미스샷이 나오는 원인을 발견하고 고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스윙과 결과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할 수 있는 동기와 원동력은 바로 몸이 편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몸이 안 아픈 스윙 라사스, 그래서 더 즐거운 골프.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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