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 이야기

쉬운설명) 페이드샷과 드로우샷의 개념과 적용(Fadeshot & Drawshot_샷메이킹과 골프스윙에 따른 공략)

by ROLONOR 2025. 3. 3.

골프에서 샷 메이킹(Shot Making)이란 보다 낮은 핸디로 향하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샷 메이킹을 특별히 하지 않더라도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잘 살려서 보내놓고 어프로치와 퍼팅 즉, 설거지만 잘해도 파플레이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평이한 코스가 아닌 공략이 필요한 코스에서는 도그렉홀과 해저드 방향, 벙커 위치에 따른 샷 메이킹이 결정적인 역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그림은 다양한 골프샷의 구질을 보여줍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바라는, 원하는 구질은 가운데 파란색 박스 안에 적혀있는 페이드(Fade), 스트레이트(Straight), 드로우(Draw)입니다. 나머지 구질은 의도하여 메이킹을 하기도 하지만 미스샷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볼의 구질 <source - https://golfbit.com/fade-vs-draw>

 

 

그럼 우선 샷메이킹의 기본인 페이드 샷와 드로우 샷의 특징을 가볍게 먼저 살펴볼까요?

 

기본 구질의 특징(우타 플레이 기준)

 

1. 페이드 샷 

- 좌측 출발 후, 우측으로 휘는 구질

- 우측 백스핀이 크게 걸린다.

- 런이 적다.

- 탄도가 높아진다.

- 비거리가 줄어든다.

 

2. 드로우 샷

- 우측 출발 후, 좌측으로 휘는 구질

- 좌측 백스핀이 낮게 걸린다.

- 런이 많다.

- 탄도가 낮아진다.

- 비거리가 늘어난다. 

 

 

우리가 원하는 골프 샷의 구질

기본적으로 3가지의 원하는 구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우선적으로는 열리거나 닫힌 클럽 페이스(Club Face)의 모양이며, 다음으로는 클럽 패스(Club Path)[또는 스윙 플레인(Swing Path)]입니다. 그리고 보조적으로 스탠스를 조절하는데 가령.. 오픈스탠스로 왼발을 열면 페이드 구질 형성에, 클로즈스탠스로 오른발을 약간 뒤로 빼면 드로우 구질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임팩트 시의 클럽 페이스의 조절을 통한 구질 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후에 클럽패스나 스윙플레인, 스탠스 변형을 통해 더 미세하게 또는 적극적으로 구질을 조절합니다. 

 

1. 클럽 헤드 페이스의 모양에 따른 구질 변화

 

아래의 사진은 세가지 샷의 임팩트 직전의 모습으로 보면 참고하기에 좋습니다. 클럽의 페이스의 열리고 닫힌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퀘어를 이루는 첫번째는 스트레이트 구질을 내기에 적절하며, 열린 페이스는 페이드, 닫힌 페이스는 드로우 구질에 적절합니다.

 

구질에 따른 클럽페이스의 모양 <source - howismygolf.com>

 

 

내 스탠스와 수직으로 맞는 스퀘어 임팩트의 경우 기본적으로 스트레이트(Straight) 구질이 나오며, 클럽 페이스가 오픈되어 임팩트가 일어나는 경우에는 로프트가 더 높아진 상태로 힐 쪽에서 우측 백스핀이 발생함으로써 오른쪽으로 휘는 런이 적은 구질의 페이드(미스샷의 경우 슬라이스) 샷이 형성됩니다. 세번째처럼 클럽페이스가 닫혀 임팩트가 일어나는 경우에는 토 쪽에서 좌측방향의 낮은 백스핀이 발생하여 왼쪽으로 휘는 런이많은 구질의 드로우(미스샷의 경우 훅) 샷이 만들어집니다. 이 내용은 "수평적기어효과(Horizontal Gear Effect)"와 큰 연관성을 갖습니다. (추후 포스팅 예정)

 

 

2. 클럽 패스에 따른 구질 변화

- 드로우샷(Draw Shot)

 

우선 드로우 샷의 클럽패스를 살펴보겠습니다. 

<source - https://golfinsideruk.com/draw-vs-fade/>

 

 

위 그림에서처럼 클럽 패스는 볼의 우측방향으로 볼이 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클럽패스를 볼 뒤로 연장한다면 인에서 아웃으로 나가는 인 투 아웃(in-to-out)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ource - https://golfinsideruk.com/draw-vs-fade/>

 

 

드로우 샷의 클럽 페이스의 임팩트 지점을 살펴보면 페이스의 중심보다 다소 토 쪽에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팩시 약간은 오픈된 클럽 페이스와 인투아웃의 클럽패스, 그에 따른 기어 효과로 인하여 좌측 백스핀으로 인해 드로우 구질이 형성됩니다. 아래는 스윙궤도까지 같이 살펴볼 수 있는 심플한 그림입니다. 클럽헤드가 몸 뒤쪽으로 많이 떨어지며 낮은 상태에서 인투아웃의 패스가 형성됩니다. 

드로우 샷의 클럽패스와 스윙플레인 <source - golfsisillery.com>

 

 

 

아래는 영문이긴 하지만 그래픽 적인 요소들이 드로우 샷 설명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Chris Ryan Golf 채널에서 가져와 보았습니다.

 

<source - https://www.youtube.com/@ChrisRyanGolf>

 

 

 

 

- 페이드 샷(Fade Shot)

 

다음은 페이드 샷입니다. 아래 그림에서처럼 클럽 패스는 볼의 좌측방향으로 볼이 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클럽패스를 볼 뒤로 연장한다면 아웃에서 인으로 나가는 아웃 투 인(out-to-in)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ource - https://golfinsideruk.com/draw-vs-fade/>

 

 

페이드 샷의 클럽 페이스의 임팩트 지점을 살펴보면 페이스의 중심보다 다소 힐 쪽에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팩트 시 약간은 닫힌 클럽 페이스와 아웃투인의 클럽패스, 그에 따른 기어 효과로 인하여 우측 높은백스핀으로 인해 페이드 구질이 형성됩니다. 아래는 스윙궤도까지 같이 살펴볼 수 있는 심플한 그림입니다. 클럽헤드가 높은 상태에서 안쪽으로 많이 눌리며 아웃투인의 패스가 형성됩니다. 

 

<source - https://golfinsideruk.com/draw-vs-fade/>
페이드 샷의 클럽패스와 스윙플레인 <source - golfsisillery.com>

 

 

 

페이드 샷의 중요한 점을 짚어주는 영상입니다. 그래픽 효과가 설명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source - https://www.youtube.com/@ChrisRyanGolf>

 

 

기타 요소에 의한 구질의 변화

 

1. 스탠스(stance)

- 페이드 샷 : 왼발 오픈 스탠스의 경우 왼쪽 골반이 쉽게 빠지도록 도와서 아웃투인의 스윙패스를 만들기에 용이합니다.

- 드로우 샷 : 오른발을 약간 뒤로 빼는 경우 탑에서 클럽 헤드가 뒤로 떨어지도록 도와서 인투아웃의 스윙패스를 만들기에 용이합니다.

 

2. 그립(Grip)

- 페이드 샷 : 상대적으로 뉴트럴이나 위크 그립이 적절합니다. 손목의 회전이 제한적이라 아웃투인에 어울리며, 이 경우 슬라이스 성 구질에 주의해야 합니다. 
- 드로우 샷 : 스트롱그립이 적합합니다. 손목회전을 원할하게 해주어 슬라이스나 푸시성 실수를 줄여줍니다. 다만 과도한 손목 로테이션으로 인한 훅 성 구질에 주의해야 합니다.  

 

 

나오며..

필자는 라이트사이드윙(Right Sided Swing)을 하고 있기에 기본 구질이 드로우입니다. 왼쪽에 축을 두고 클럽의 어라운드를 통해 인투아웃의 패스를 기본으로 합니다. 약간은 탁구의 드라이를 거는 느낌으로 스윙을 하면 더 확실하게 드로우 구질이 나타납니다. 페이드의 경우에는 기본 스윙보다는 높은 탑을 잡고 오른손의 쉐입을 더욱 견고하게 유지하며 오른쪽 어깨를 더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사실 페이드 구질은 개인적으로는 스택앤틸트(Stack & Tilt) 느낌으로 스윙을 하면 더 쉽게 페이드가 걸리는 것 같습니다. 두 스윙 모두 왼쪽 축을 딛은 상태에서 오른쪽 힘을 사용하는 스윙이기에 확실히 구분하여 사용하니 최근 샷 메이킹의 성공률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보통은 자신의 기본구질을 사용하되, 코스의 공략이 필요한 경우, 부가적으로 라이가 좋아 스탠스 잡기가 용이하다면 한번쯤은 더 나은 스코어를 위하여 샷 메이킹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반응형